안녕하세요 현고3이고 현재 내신은 3.1 정도로 3학년 때 절실하게 해서 2후까지 올려야하는 학생입니다.. 물론 모고도 1~2등급 정도 올려야해요 근데 이제 맘 잡고 본격적으로 1월 1일부터 시작하고 있는데 언니가 수시6광탈에다가 전문대 가게 생겨서 그냥 대학 안 가고 재수 한다고 하네요,, 근데 계속 무슨 유치한 잼민이 게임만 하고 있구여 게임할 땐 시비 안 거는데 엄마한테 잔소리 듣고나서는 갑자기 제 방에 와서 오히려 저한테 계속 잔소리만 하고 심지어 지금 제 방에 들어와서 바닥에서 잘테니 같이 자자고 해요 엄마 잔소리 듣기 싫어서 그리고 계속 엄마 욕만 해요 저한테 왜저러냐고,, 저도 이제 맘 잡고 겨우 하려고 하는데 옆에서 계속 저러니 정도 떨어지고 시간만 낭비될 뿐인데 어떡하죠? 부모님께도 도와달라고 몇 번이나 요청해봤지만 부모님도 결국 언니를 포기한 것 같아요 하.. 주변에선 다들 좋은 대학만 가고 그래서 언니 비교 엄청 당하는데 오히려 저도 엄마가 너도 똑같이 될거냐고 둘 다 백수 되어서 집에서 뒹굴거냐고 그러는데 더 스트레스에요,, 내신도 수능도 챙겨야하는 저로서는 너무 감당 불가능이라 화도 내보고 울어도 봤지만 다 시간 낭비더라구요 그냥 집에선 참고 왠만하면 스카로 도피해야할까요?

호적 파버리세요 답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