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체육시간 끝나고 이동하는데 김예진이 내가 다른 애들한테 준 말랑이를 자기가 갖고 잇는 거야 던지면서 놀길래 터지면 니알아서 해라 하구 갈 길 갓어 퇴직 당허신 쌤이 나한테 달려오더니 울먹이몈서 제발 다른 직장 아는 곳 있냐 하시면서 붙잡으셨어 무슨 일인 지 들어보려고 쌤이 집까지 태워 주신다 해서 같이 가면서 얘기하구 햣는데 늦은 밤이엿거든 집 앞 놀이터에서 비가 많이 내리는데 검은 우비를 쓴 남자가 잇어서 봤는데 뭔가 싸햇어.. 갑자기 고개를 돌려서 나를 쳐다보는데 눈 마주쳐서 이대로 집 들어가다간 잡혀 죽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빨리 한 바퀴 더 돌자고 급하게 말씀 드리면서 상황 설명도 하고 쌤이 창문 열고 후진 하시는데 그 남자가 와서 창문으로 들어오려고 햇어 손에 식칼이 이ㅛ는 거야 일단 뺏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오는 거 막으려고 머리끄댕이 잡고 욕하면ㄴ서 칼 어떻게든 뺏고 경찰섫 가야겠다 싶어서 빨리 경찰서로 가요라고 소리지르면서 말해ㅛ더니 쌤이 당황하시면서 대답하시곤 경찰서로 향ㅎ랫어 나도 가는 길에 신고하고 말이 너무 안 나와서 벙쪄잇고 그러다가 겨우 깻어.. 근데 그 남자가 들고잇덬 식칼도 익숙하게 생겻고 쌤도 처음보는 쌤이 아니야친구한테 보내력ㅎ 쓴 거라 이해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