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이별고백 안녕하세요 고1여이고 고2남친을 80일동안 만나고엤었는데요 7월25일이 제 생일이었습니다.근데 어제 교회수련회를
안녕하세요 고1여이고 고2남친을 80일동안 만나고엤었는데요 7월25일이 제 생일이었습니다.근데 어제 교회수련회를 남친이 다녀온후에 만났는데 제게 할말이 있다며 말한것이 헤어져야할것같다 라는 말이었습니다. 물론 무교인저는 이해하기어려웠지만 남친말로는 성경에 혼인하지않은 남녀관해 이성관계는 쉽게말하면 죄라고 천국에 가지못한다며 그게 이유라며 헤어져야할것같다 멀했슺니다. 근데 또 남친은 제가 아직좋다고는합니다. 근데 헤어는져야한다하니 저는 더더욱 받아들이기힘들었고 더 잡았습니다. 같이 울고불고했네요; 어떻게해야할지 자기도 모르겠다는 남친이 이해가안갑니다. 근데오늘 지인들한테 말하니 교회에서 연애금지가 있냐며 말이안되는 핑계라곤 하던데 혹시 남친교회가 사이비일까요..?생각보다 규모가 크다고들어서 사이비라 생각을 못했는데 진짜 사이비이면 그냥 헤어져야하는게 맞겠죠..?너무 힘들어서 조언?그냥한마디로도 의견내주세요ㅠ
당장은 마음이 너무 아프고 복잡하겠지만, 이건 단순한 ‘이별’이 아니라 그 사람의 가치관과 소속된 문화(신앙)의 문제예요.
너무 붙잡지 마세요.신앙 때문에 널 떠나야 한다는 사람은, 널 완전히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사람이에요.
그리고 혹시라도 그 교회가 사이비일 가능성이 있다면, 그 사람을 다시 붙잡는 건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어요. 사랑은 서로를 자유롭게 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함께 가려는 마음에서 시작이 됩니다.
죄책감이나 공포, 강요 속에서 이뤄지는 건 사랑이 아니라 억압이기에
지금 이별이 너무 아프지만, 당신 잘못이 아니라는 걸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