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악기 전공 안녕하세요 한국나이로 19살 고3 여자인데해외의대 준비하다가 공부하다 도저히 적성에 안맞아서
고3 악기 전공 안녕하세요 한국나이로 19살 고3 여자인데해외의대 준비하다가 공부하다 도저히 적성에 안맞아서
안녕하세요 한국나이로 19살 고3 여자인데해외의대 준비하다가 공부하다 도저히 적성에 안맞아서 다시 전향해서 뒤늦게 바이올린 전공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이쪽에 글 올려보는데 올해안에 한국음대입학 가능할까요ㅠ참고로 고등학교는 비인가 국제학교라서 검고로 고졸입니다.그래서 지금부터 풀로 잠도 안자고 악기연습할 각오로 글 써보네요.초등학교때부터 취미로 악기 꾸준히 했었는데 요즘은 성당 반주자 정도로만 바이올린 하고 레슨 취미로 꾸준히 받으면서 모짜르트 5번정도까지 배운 정도이고 한국 공부는 영어 모고 일단 쳐보니까 1등급 나오는 정도입니다. 나머지는 한국어로 공부해본적이 없어서요이후에 외국음대로 유학 생각도 있는데갑자기 쓰는 이 글이 너무 가벼워 보일까 싶기도 한데 넘 간절하네요..바이올린 전공 지금부터 해서 올해 미친듯이 연습하고 노력해서 음대 들어갈 수 있을까요.예민하고 감수성만 좋아서 공부할때마다 도무지 감정에만 치우쳐서 매일매일이 쉽지 않아 도저히 의사 못할 것 같아서 진지하게 이런글 올려봅니다.가능성이 있을까요
요즘 음대는 지방 등은 미달도 많이나서 가능은 합니다만 주요 음대나 최상위권 음대 등은 초등학교, 늦어도 중학교 때 시작해서 예중-예고 나오면서 레슨에 많은 돈을 태운 학생들이 많습니다.
바이올린이 아니라 관현악기 (더블베이스, 튜바, 첼로, 트럼본 등)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전공은 거의 전공자가 없어서 미달이거든요.
그리고 음대는 성적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수학도 거의 안보고요(서울대 제외)
죽을 각오로 하겠다 - 현재 기초가 전혀 없다
로 이해를 하는데 잘 생각해보세요. 새벽에 일어나서 머리가 맑을 때 보시고 예체능은 부모님 지원이 대단히 중요한 분야라서 지식인 말고 부모님과 상담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