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가는데 섬유탈취제를 꼭 가져가고 싶어요. 그런데 기내에 가지고 탈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섬유탈취제는 몇 ML 용기여야 기내 반입이 가능한가요?100ML 이하면 괜찮다고 하던데, 정확히 어떤 규정이 있는지 궁금해요.혹시 용기 크기 말고도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경험 많으신 분들, 기내 반입 가능한 섬유탈취제 준비하는 팁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여행 관련 도움을 드리는 지식인 여행전문가 입니다.

국제 항공 보안 규정에 따르면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긴 액체류만 기내 반입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용기 자체가 100ml 이하여야 한다는 것이에요! 예를 들어 150ml 용기에 액체가 절반만 들어 있어도 반입이 불가능하니, 반드시 100ml 이하의 작은 용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모든 액체류(스킨, 로션, 치약, 미스트 등)는 1L 이하의 투명한 지퍼백에 넣어야 하며, 1인당 1개만 반입 가능해요. 보안 검색대에서 꺼내야 하니 미리 준비해 두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스프레이 타입의 섬유탈취제는 가연성 여부에 따라 보안 검색에서 걸릴 수도 있어요. 가능하면 펌프형이나 액체형 탈취제를 준비하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또한, 일부 섬유탈취제에는 알코올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보안 검색 시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성분표를 확인하고 무알코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탈취제를 챙기기 어렵다면 시트형(물티슈 형태) 섬유탈취제를 준비하거나 소형 공병(100ml 이하)에 덜어서 휴대하는 방법도 있어요. 또는 여행지에 도착해서 현지 마트나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저도 작년에 장거리 여행을 다녀왔는데, 비행 시간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처음 몇 시간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도 저리고 허리까지 뻐근해서 앉아 있는 게 고통이었어요. 그래서 결국 여행 첫날은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숙소에서 누워만 있던게 아직도 아쉽네요..

그래서 그 이후로는 꼭 기내용 방석을 챙기고 있어요. 쿠션감이 좋으니까 허리랑 엉덩이도 편하고, 몇 시간씩 앉아 있어도 불편함이 확 줄어요. 장거리 여행에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광고 아니고 제 경험인데, 이런 고민이 있으시면 한 번 참고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제 경험상 작은 차이가 큰 편안함을 만들어 주더라고요.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방석 공유 드려요

편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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