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일본어 공부앱으로공부하고 있는 일본어 초보자입니다.지금까지 공부했던 과정까지를 문장으로 봤을 땐 조금 버벅이고 오래 걸려도 이해는 되는데리스닝튜더 기능이 있어서 공부했던 문장들을들어보니까 이건 뭐 또 외계어처럼 들리네요ㅠㅠ그걸 문장으로 보고 다시들으면 들리기도 하는데정작 일본인과 대화하려면 글로 쓰고적는게 아니라즉석해서 듣고 말을 할 줄 알아야 하는데또 고민이 커져요.. 앱으로 공부하는게 한계가 있을까요?그냥 인강이라도 들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일단 지금까지 공부한게 있고 앱1년 유료결제해서해볼때까진 해 보려하는데이 앱의 단어가 총1426개 ,문법이 351개있는데 이걸 마스터 한다 치면 몇급정도 되나요?지금 단어 354/1426문법 85/ 351까지 배웠는데 듣기가 잘 안되는걸 보니 책보고공부하는게 나으려나 하는생각이 들어요리스닝튜더 기능으로 배웠던 문장 계속 듣기하면도움이 되려나 걱정이 앞서네요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ㅎㅎ

안녕하세요!

일단은....

" 어플 " 로는 제대로 된 공부를 할 순 없습니다.

일단,

뭔가 지침서 같은 " 메뉴얼 " 이 있어야하며,

결국,

내가 아는 지식을 교재로 올바른 공부 순서에 의거해서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내 안에 차곡차곡 쌓아서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는 상태에서 대화를 하셔야 조금씩 내가 아는 걸 써 먹곤 하실 수 있겠죠~? ^^

어플로 공부를 충분히 할 수 있다면,

학습자님들이 교재를 사지 않고 죄다 " 교재 " 로 공부하지 않을까요???

음...

솔직히,

교재 자체는 " JLPT " 라는 시험에 최적화가 되어있다보니

또 이것도,

어떻게 보면 회화와는 조금 거리가 있기는 합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정도 JLPT로 베이스를 쌓으신 다음에,

위에서 말씀드린 " 회화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 " 는 부분을,

내가 가지고 있는 문법 (표현) 과 단어를 가지고 커버를 할 수 있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주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 네이티브 선생님 " 이라면,

학생이 배운 부분을 집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속 그런 쪽으로 대화를 시키겠지만,

" 일본인 " (야생의 네이티브) 들은,

내가 공부한 걸 어떤 걸 공부했는지 모르니까 최대한 쉽게 설명을 해 주려고 해도

그게 외국인 입장에서 쉬운지, 어려운지는 잘 모르죠 ^^:;

그렇기 때문에,

야생의 일본인이랑 대화를 하려면 어느정도 교재 같은 걸로 충분히 베이스를 쌓아준 상태에서

대화를 하고 나서,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조금씩 내가 배운 걸 어느정도 숙지가 되면서 자리 잡혀가는 그런 식이랄까요??

아무래도,

어플 보다는 제대로 된 교재를 메인 교재로 하시면서 " 보조 " 느낌으로 활용하시거나

아니면,

제대로 체계적으로 배워보시는 쪽으로 그림을 그리실수도 있으시겠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