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조건 합숙은 아닙니다. VCT 퍼시픽(한국이 포함된 지역 리그)을 기준으로 하면 대회 자체는 한국에서 열리기 때문에 해외 팀은 대체로 합숙을 하기도 하고 (일본처럼 가까운 지역이면 직접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좀 다르겠죠) 한국은 아무래도 스타, 롤의 영향을 받아서 합숙이 기본으로 여겨집니다.

특히 어느 게임이든 선수들이 일정 실력으로 올라간다면 그 이상부터는 팀 합이 중요하다는 게 정설이기 때문에 한국처럼 더더욱 합숙 문화가 익숙한 곳은 합숙을 진행합니다. 법으로 규정한 건 아닌데 대체로 프로 선수 기준에서 뽑는 게 합숙 여부를 보기도 합니다.

2. 일단 결혼을 잘 안 하죠? 프로 은퇴하고 결혼합니다. 아직 발로란트는 케이스가 많지 않은데 롤에서 강찬용(Gen.G 앰비션) 선수는 프로게이머 생활 도중에 결혼했습니다. 안 되는 건 아닌데 프로 선수가 합숙, 연습 등을 하면 사실상 결혼은 힘들죠.

대체로 은퇴하고 결혼합니다.

3. 출퇴근을 하는 케이스는 있겠지만 신인은 어렵습니다. 대체로 경력 있는 선수가 요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