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3 학생입니다. 우선 저는 단기반을 다니려고 하는데요.. 부모님께서 금전적인 지원은 안해주신다고 하셔서 그간 세뱃돈이나 그렇게 모은걸로 다니려고 합니다..! 그런데 단기반만 하면 한 달에 나가는 금액이 꽤 클 거 같은데 승무원 공채반? 을 등록하면 한 달에 별루 안 내더라구요! 저는 항공과를 안 가더라도 승무원은 꼭 하고 싶은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일반학과 가더라도 학원은 다니려고 했었는데 제 케이스 같은 경우에는 단기반이 좋을까요, 공채반으로 하는게 좋을까요??
글에서 진심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스스로 모은 돈으로 학원까지 고민하는 모습에서 간절함이 느껴지네요. 단기반과 공채반 사이에서 고민이 되실 텐데, 현실적으로 비교해서 말씀드릴게요.
- 장점: 짧은 기간에 집중 훈련이 가능하고, 면접 스킬·이미지 트레이닝을 빠르게 교정할 수 있습니다.
- 단점: 기간이 짧아 비용이 상대적으로 크고, 혼자서 반복 연습을 이어가지 않으면 금방 효과가 줄 수 있습니다.
✈️ 보통 항공과 입시 면접 직전이나, 공채 직전 실전 대비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장점: 수업 기간이 길고, 월 부담금이 적어 경제적으로 훨씬 안정적입니다.
- 단점: 커리큘럼이 길기 때문에, 단기간에 빨리 변화가 필요할 때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장기간 관리가 가능하니, 아직 학생 신분이고 본격적인 항공사 준비까지 시간이 있다면 공채반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아직 고3이고, 항공과를 안 가더라도 “승무원”이 최종 목표라면 지금은 급하게 단기반으로 많은 비용을 쓰기보다, 공채반처럼 월 부담이 적고 꾸준히 관리받을 수 있는 과정이 더 현실적입니다.
단기반은 나중에 정말 항공사 면접 직전에 “마지막 다듬기”용으로 가도 늦지 않아요.
- 단기반: 단기간 집중 훈련 필요할 때 → 비용 부담 큼.
- 공채반: 월 부담 적음, 장기 관리 가능 → 지금 상황에 더 적합.
지금은 공채반을 선택하고, 추후 항공사 면접 시즌에 단기 특강으로 보완하는 게 가장 합리적인 루트입니다.
✈️ 질문자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내가 하고 싶은 꿈을 향해 스스로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이미 큰 힘”이라는 거예요. 단기반이든 공채반이든 중요한 건 꾸준히 연습하고, 자신감을 잃지 않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