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부모가 원망스러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2학생 입니다.저희 집은 특이한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엄청 부자세요.진짜
가난한 부모가 원망스러워요 안녕하세요 저는 고2학생 입니다.저희 집은 특이한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엄청 부자세요.진짜
안녕하세요 저는 고2학생 입니다.저희 집은 특이한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엄청 부자세요.진짜 엄청 부자…근데 그게 양가 쪽이 다 그래서제 부모님들은 뭐랄까 세상물정 모르는 도련님 아가씨들 같은 느낌이에요.이 부가 대물림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저희 부모님은 가장 가난할때 결혼하고 저를 낳았어요.현재 어머니는 알바 하시고 아버지는 버스기사세요.두분다 예술을 전공하셨고 아빠는 독일로 7년 동안 유학도 다녀왔어요.그니까 이 모든 과거들이 제가 왜 가난하게 사는지 이해할 수 없게 해요.부모님은 워낙 유복하게 자라서 아마 가난한 가정에 사는 제 마음은 모르실거에요.그냥 저는 원망스러워요.집안 가세가 기운 그 시점에 나를 왜 낳았는지,왜 번번한 직장을 가지고 살 생각을 안한건지….엄마 말로는 그냥 딸을 갖고 싶어서 낳았대요솔직히 저는 엄마 심기를 거스르면 안되는 인형같아요막 화를 내시는건 아닌데 제가 좀만 제 의사표현을 하면 바로 상처받으신척 하면서 저를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요.너무 최악이에요.힘들어요살기싫어요도망치고 싶어요다른 부모님들은 좋은 대학 가게 지원도 해주고 입시도 다 알아보던데저희 부모님은 그런거에 관심도 없어요오히려 좋은대학은 등록금 비싸니까 가지말라고 해요하루종일 공부하다 들어왔는데 그런말을 들으면 정말…너무 비참해요.내 공부에 지원도 해주면 좋겠고 내 인생에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는데그저 본인들의 인생밖에 관심이 없어요이럴거면 나를 왜 낳았지?너무 힘들어요
어머니 아버지가 글쓰니분과 다르게 다른환경에서 살아오셨고 그런걸 잘 이해 못하니깐요
글쓰니님 하지만 시각을 다르게 보셔야 합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식사는 제공하실테고 집도 부모님 집에서 생활하고 계실테니깐요
저또한 대학교때부터 학비는 국가장학재단에서 대출받고 혹은 장학금을 통해 학비는 해결하고
취업이후 대출은 제가 다 갚았습니다. 물론 대학교때도
글쓰니님께서 힘드시겠지만 좀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