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중, 고등 1학년를 미국에서 다녔는데 고등학교 1학년 마치고 집에 갑자기 일이 생겨 유학을 포기하고 한국에서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 때 미국 고등학교 1학년 학비를 매월 나눠서 내고있었는데 마지막 달 학비 약 200만원 정도를 내지못했어요. 그때는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것까지 챙길 여유가 없었습니다. 이후 학교에서 매월 미지급학비에 대한 이자 청구서가 왔는데 그것도 집을 이사하고 나서는 연락이 끊겼습니다. 19년이 지난 지금 이제 아들이 회사에서 미국 출장 갈 일이 생길 거 같은데 아들 입국이나 체류시 문제가 없을까요? 미지급 학비 200만원에 대한 이자가 계속 불어났으면 어쩔까요? 이제와서 원금만 갚겠다고 학교에 문의하기도 애매하고... 미국은 이런 것을 어떻게 처리하나요? 걱정이 되네요... 어디다 문의해야할 지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