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소개해주신 인물중 한 분이신데 독립운동을 하는 방법이 의약품 보급이라는 것이라는 것과 중국에서 숙주나물 통조림 사업이 신기해 조사해 보게 되었다.1919년 3.1 운동 직후, 서재필이 소집한 제1차 한인 의회에 참여했다. 이후 필라델피아에서 서재필의 주도로 열린 '한인자유대회'에도 참석하였다.그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모았던 돈으로 숙주나물 병조림의 단점을 개선한 숙주나물 통조림을 제조하는 라초이 식품회사(주)를 설립했다. 1926년에 귀국하여 경성부에 유한양행을 설립했다.그가 고국으로 돌아왔을 당시 약이 매우 귀했고 당시 대부분의 제약회사들은 서로 비방하거나 효과를 명확히 밝히지 않고 '만병통치약' 등으로 얼버무렸다. 그러나 유일한은 제품의 이름과 용도를 밝히는 것은 물론, 담당 의사와 약제사의 이름을 실어 제품의 품질을 보증하며 윤리경영을 실천했다.유일한은 당시 한국인들의 건강 유지에 필요한 결핵약, 이전에는 미국에서 약품을 수입하여 팔던 유한양행이 1933년 처음 개발하여 판매한 제품인 진통소염제 안티푸라민, 혈청 등을 판매했다. 또한 타계할 때까지 각종 공익재단에 기증한 개인 주식은 유한양행 총 주식의 40%에 이를 정도로 사회에 공헌하며 살았다.중국에서 숙주나물 통조림 회사 라초이 식품회사로 큰 사업 성공을 이루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으로 귀국하여 개인의 의익추구 보다는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며 개인의 재산을 교육과 복지를 위해 사용한 나눔의 자세를 본받고 싶다. 나는 항상 나만 생각하는 사람이라 나였나면 중국에서 부를 축적하여 편안하게 살았을 것이고 재산을 나누는 희생정신 또한 없기 때문에 그런 점을 본받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