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후반의 남자구요. 저는 사교적이지 않고 두루 어울려서 지내지 않고 소수의 지인들과 안부 주고 받으며 지냅니다. 주로 쉴 때 집에서 혼자 쉬는 걸 선호하고 산책하고 주기적으로 혼자 바나 건너 훌쩍 여행을 떠납니다. 그런 여정 속에서 딱히 외로움은 느끼지 않습니다. 제 직업상 여러 성향의 사람들을 두루 상대하며 맞춰주고 조율하고 소통하는 일을 해서 그런지 쉬는 날까지 사람들과 부대끼고 싶지 않더군요. 저는 제 공간에서 저만의 휴식과 충전이 꼭 필요하더라구요. 책을 보거나 산책하고 ott보고 가끔 맛난거 배달시켜먹는 소소한 재미로 지냅니다.다른 분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