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 하나 있는데 애가 괴성을 부리고 난리거든요....? 병원이 2시간이 좀 넘는 거리라 제가 제거하는 법 알려주셨는데 아픈 건지 처음듣는 비명을;;; 두 번 시도했다가 그냥 가까운 병원 가자 해서 갔는데ㅠㅠ 의사쌤이랑 간호사쌤이 얘 몸을 잡으니까 놀랬는지 발버둥치면서 두꺼운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선생님도 고양이는 강아지랑은 다르게 이러다 심장마비 올 수 있다고.. 일단 넥카라 풀고 스스로 그루밍해서 풀릴 수 있도록 2-3일 보자고 하셨거든요....? 근데 2일이 지났고 그루밍으로 푸는 건 힘들 거 같아 얘 배까고 잘 때 살짝 해봤는데 만지는 거까진 가만히 있어요 근데 실밥 살짝만 당겨도 발차기하고 뒹굴어서 물고.... 저도 포기했습니다... 이거 그냥 둬도 되지 않나요... ㅠ 답변좀요 진정제도 효과 없을 거 같고요 얘 성질이면 중성화할 때처럼 호흡마취하고 풀어야될 거 같은데...... 그럼 또 먼 병원으로 가야해요ㅠㅜ 실밥을 꼭 풀어야하는 이유는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