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진짜 공부에 재능이 1도없고 그림,피아노,예체능에 재능이 있어서 예체능쪽으로 직업을 가질건데 공부를 아예 안하진 않을거긴 하지만 굳이 잘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글고 고등학교 굳이 다녀야 할까요
기본적인 지식과 소양: 예체능 분야에서도 성공하려면 창의력과 기술력 외에 폭넓은 지식과 소양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미술을 하려면 미술사나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음악을 하려면 음악 이론이나 역사를 알아야 깊이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죠. 단순히 기술만 가지고는 한계에 부딪힐 수 있습니다.
세상을 이해하는 눈: 공부는 세상을 이해하는 다양한 시각과 분석 능력을 길러줍니다. 이는 어떤 예술 분야에서든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거나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예쁜 그림'이나 '좋은 소리'를 넘어선 예술적 가치를 창출하는 힘이 됩니다.
예체능 관련 직업의 다양성: 예체능 분야의 직업은 순수 창작 외에도 매우 다양해요. 기획자, 교육자, 행정가, 마케터 등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에는 기본적인 학업 능력이 바탕이 됩니다. 예를 들어 사무직의 경우 법, 회계, 세금 등에 대한 지식이 있다면 언제든 길이 열릴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
대외 활동 및 대인 관계: 공부는 또 다른 종류의 대인 관계와 사회 활동의 장이기도 합니다. 이는 나중에 사회생활을 할 때 중요한 밑거름이 됩니다.
고등학교 교육은 단순히 대학 진학을 위한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교양과 덕목 형성: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교양과 덕목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이는 예체능인이든 누구든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기초가 됩니다.
사회성 및 협동심: 고등학교 생활은 다양한 친구들과 선생님들을 만나고, 여러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협동심을 배우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예체능 활동 시 팀 프로젝트나 협업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됩니다.
또 다른 기회: 미래는 예측할 수 없습니다. 지금은 예체능이 꿈이지만, 나중에 생각이 바뀔 수도 있고, 예체능 활동을 하면서도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장은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본적인 발판이 되어줄 수 있어요 .
최소한의 학력: 많은 직업군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학력이 고졸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형태로든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면 추후 직업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 수 있습니다.
예체능에 재능이 있다는 것은 분명히 큰 장점이고, 그 길을 가는 것을 저는 응원해요. 하지만 '공부'나 '고등학교'는 단순한 점수나 학위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혀나님이 예체능 분야에서 더 깊이 있고 넓은 시야를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거예요.
지금 당장은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고등학교 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면서 예체능 실기 준비를 병행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가장 튼튼한 기반을 다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