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이 평범한 지하철과는 다르게 지하 7층? 8층까지 내려가야 했어요..꿈의 시작은 지하철에서 내려서 밖으로 나가는 길이에요남들은 쉽게쉽게 밖으로 나가는데 저는 이리저리 하나의 길을 제대로 못 정하고 이쪽 출구로 가봤다가 저쪽 출구로 가봤다가 하면서 밖으로 겨우겨우 나가는 꿈이었어요. 꼭 중간에 포기를 하더라고요 진~짜 답답한 느낌이었어요. 한쪽은 계단이 끝도 없이 있어서 실제로 제가 아는 사람이 꿈에서 엘리베이터 쪽으로 가길래 따라 갔는데 거기로도 나가려다 포기했었어요. 이상하게 백화점처럼 중간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타기가 힘들었어요. 그래서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제가 아무리 계속 타도 다시 지하 4층이더라고요... 계속 4층이었어요...우중충한 지하상가?분위기에.....비오는 날인 것처럼 습했고요. 꿈 마지막엔 겨우 나왔는데 밤이었고 옆에 어떤 사람이 저에게 저 앞의 길건너에 있는 건물에 학원들이 다 망했다고 하더라고요. 재수학원?같은 곳들이었어요. 제가 재수학원 다니거든요 ㅋㅋ...지하철 꿈을 검색하니까 제대로 된 해몽이 안 나와서...혹시나 아시는 분 있으실까 여쭤보네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