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하나 잘리거나 날개 떨어지거나 그러면 고통스러워하나요?
날파리를 비롯한 곤충들도 통증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어요. 영국 런던퀸메리대학교 연구진은 곤충이 고통을 느낄 때 인간의 엔도르핀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신경전달물질을 생성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호주 시드니 대학에서 진행한 실험에서는 초파리 한쪽 다리에 상처를 줬더니, 회복 후에도 손상되지 않은 다른 다리들도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대요. 이건 인간의 만성 통증과 비슷한 반응이라고 해요.
곤충의 뇌에서도 통증을 제어하는 구조가 발견됐는데, 부상을 당한 후에는 이 통증 조절 기능이 영구적으로 바뀌어서 평소보다 자극에 과민 반응을 보인다고 합니다.
다리가 잘리거나 날개가 떨어지면 곤충이 실제로 아픔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예요.
이런 생물학 공부할 때 메모해두면 좋을 것 같은데, 네모닉 라벨 프린터로 이런 정보들 뽑아서 노트에 붙여두면 정리하기 좋아요. 공부할 때 중요 내용 정리하기 딱 좋더라고요.